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은 올해 1월 330억원의 유상증자가 이뤄지면서 BIS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이 크게 확대돼,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이날 현재 잠정 BIS비율은 13.8, 기본자본비율(Tier1)은 9.8%로 향상돼 금융감독원의 은행평가기준(CAEL) 중 중요한 잣대인 자본 적정성 부문에서 안전성을 갖추게 됐다.
제주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BIS비율은 12.98%, 기본자본비율(Tier1)은 8.19%로 기본자본비율인 경우 금융감독당국의 권고치 9%를 밑돌았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지난 1월말 성공적인 유상증자를 통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지난해 자산건전성 주요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0.36%, 연체대출채권비율 0.29% 및 대손충당금적립률 349.84%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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