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회천ㆍ북촌 등 5군데 161억 투입
제주시는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동회천, 어음2, 북촌본동, 동명, 화북 등 재해위험지구 5군데를 161억여원을 들여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착공한 동회천지구는 우기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어음2지구와 북촌본동 등 2개 지구는 최근 공사를 발주,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사 입찰 중으로 3월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어음2지구의 경우 총연장 6008m 구간에 배수로 시설 및 정비와 함께 저류지와 침사지도 각각 1개소를 시설하고, 북촌본동 지구도 540m 구간 배수로시설 및 정비와 저류지 2개소를 시설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동명과 화북지구도 3월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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