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7월부터 노인요양시설을 평가하고 상위 10%에 대하여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평가는 2년에 한 번씩 이뤄지며 서비스 종류별로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올해는 노인요양시설(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포함 입소시설)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재가 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간보호, 단기보호)에 대해서는 2010년에 실시한다.
올해 실시하는 노인요양시설 평가는 건보공단이 6월중에 평가계획을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통해 공고하고 7~8월 2개월간 신청 접수를 받은 후 방문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 상위 10%에 대해서는 2010년에 시설당 평균 연간 260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러한 내용의 ‘장기요양기관 평가방법 등에 관한 고시’를 입안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