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 해외인턴쉽사업 ‘활발’
제주관광대, 해외인턴쉽사업 ‘활발’
  • 한경훈
  • 승인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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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대학(총장 김성규)의 ‘해외인턴쉽’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제주관광대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재학생들의 취업난을 덜어주기 위해 눈을 해외 취업으로 돌리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해외인턴쉽’사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국제감각과 실무 능력을 갖춘 핵심 인력을 양성, 학생들의 해외 취업시장 공략을 돕고 있다.

해외인턴쉽 대상은 2학기 이상 수료한 재학생으로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각 국가의 언어와 실무에 필요한 실습교육을 4주 동안 집중교육을 하고 면접을 거쳐 해외인턴십의 자격을 주고 있다.

선발 학생은 1인당 최대 900만원 이내의 국비와 항공료 등을 받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인턴쉽을 다녀온 이 대학 학생은 모두 24명으로 이들은 졸업과 함께 여러 기업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취업 예정에 있다.

한편 제주관광대는 지난 8~12일에는 괌대학교와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을 방문, 국제 학술 및 해외인턴쉽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매학기 2~3명의 제주관광대 학생이 ‘PIC괌리조트’에 인턴 과정으로 취업하게 된다. 특히 인턴 학생들은 호텔관련 업무와 경영 테스트 후 최종 심사를 거쳐 이 업체의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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