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억 들여 매월 30명씩 일자리 창출
우도와 추자도 해양도립공원과 오름 환경 정비에 매월 30명씩 공공근로인력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클린코리아 녹색일자리 사업으로 3억원을 들여 우도 및 추자도 해양도립공원과 오름 환경정비에 이달 말부터 12월까지 매월 30명의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공공근로인력은 추자.우도해양도립공원의 해안가에 밀려든 해양쓰레기 및 오름 쓰레기 수거와 불법투기 예방 홍보활동도 벌인다.
또 올해 말까지 오름 자연휴식년제가 시행되고 있는 물찻오름과 도너리오름의 입산통제 안내도 하게 된다.
한림.애월.구좌.조천읍과 한경면 등 5개 읍·면에서 4명씩, 추자.우도면은 5명씩 선발해 지역 내에서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게 된다.
녹색일자리 사업은 환경부의 클린코리아 실천사업을 취로.공공근로 등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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