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로얄호텔 앞 등 5월까지 타당성 용역
상가.주거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주시 3군데 공영주차장에 주차빌딩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제주시는 연동 로얄호텔 앞 신제주공영주차장과 대일아파트 남쪽, 이도2동 주민센터 앞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빌딩 조성 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용역은 이달 말 시작돼 5월말께 결과가 나온다.
제주시는 주변 교통량 조사와 주차수요 분석을 통해 주차빌딩 조성의 적정 여부를 판단한다.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 향후 사업추진시 기본.실시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강용철 주차관리과장은 "당장 주차빌딩을 짓자는 것이 아니라 5~10년 장기적인 주차 수요에 대비해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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