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활동부진 해촉 등 강화
제주해양경찰서는 18일 주민 자율적 해양오염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환경 지킴이 제도의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주해경은 현재 위촉된 도민 해양환경 지킴이 116명 중 3년에 한 번 이상 해상정화 운동 등에 참석하지 않은 말 뿐인 지킴이는 해촉키로 했다.
해경은 대신에 환경지킴이 모집을 통해 신청자 중 신규 지킴이를 위촉할 예정이다.
해양환경 지킴이에게는 기름, 유해 액체물질, 폐기물 등을 해양에 불법 배출하거나, 투기하는 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과 신고의 기능이 부여된다.
또, 해경에서 실시하는 간담회, 소양교육, 정화운동, 캠페인 활동 등에 1년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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