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초등학교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이 정도는 막힘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시작한 '신제주사통팔달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제주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학교특색과제로 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능력과 정보활용능력, 봉사정신, 기초체력등 4분야에 목표를 달성할 경우 사통인증서와 팔달증, 신제주명인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독서통은 다독활동증과 독후활동증으로 나눠 목표를 달성할 경우 인증서를 수여하고 정보통은 정보급수증과 타자능력증으로 봉사통은 기본봉사증과 개인봉사증으로 체력통은 운동장 달리기증과 줄넘기 급수증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사통인증서는 어느 한 영역에서 각 2가지 기준을 성취했을 때 학교장이 수여하며 팔달증은 담임교사가 수여하고 있는데 사통인증서를 모두 받은 어린이에게는 '신제주명인' 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현재 독서통 14명, 정보통 51명, 봉사통 5명, 체력통 16명등 86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한편 신제주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기전에 성취하길 기대하는 수준을 정한 권장사항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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