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저청초 대상 북아트 등 운영…동아리 활동도 강화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복희)은 학생문화 창당을 위해 올해 특색과제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동아리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학생문화원은 문화소외지역 농촌학교인 한경면 소재 저청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했다.
토요휴업일을 이용해 무료로 논설교실을 운영하면서 이 학교 학생들의 여가선용 및 재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제주학생문화원은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마술, 북아트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학생문화원은 또 학생동아리 활동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해 가야금과 댄스스포츠 등 2개 동아리를 창단․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4~5학년으로 구성된 이들 동아리에는 남광초 등 11개교 27명이 참가하고 있다.
제1기 동아리 활동기간은 2년으로 참가자들은 재능 연마에 힘쓰고 있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올해 위문활동(4회), 경연대회(3회), 문화행사 참여(5회), 정기발표회(1회)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특기능력을 신장시키면서 문화원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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