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3~11월 '한지공예 자격증반' 등 운영
여성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부설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제주도 지원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여성장애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장애인의 작은 날갯짓, 세상의 중심을 향한 큰 비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전문적 기술 습득과 경제적 지원을 도모하고, 지적여성장애인의 기초적 학습과 대인관계 기술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한지공예 자격증반, 바리스타 자격증반, 지역사회 문화담기(디카) 등이 운영된다. 한지공예 자격증반은 여성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3~10월까지 48회에 걸쳐 운영된다.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3~7월(40회)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화담기는 3~10월(11회)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들 강좌의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다.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은 이들 프로그램 외에도 추후 지적여성장애인 한글반․수학반․성교육반․대인관계기술반, 여성장애인 리더DB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753-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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