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복희)은 전문적 능력을 가진 퇴직자로서 지역사회 교육지원봉사활동에 참여할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평생교육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를 조직하는 인적자원개발 사업으로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전문직 퇴직자들의 봉사조직이다.

참여 자격은 전문 직종에 종사했던 만55세 이상의 퇴직자(교원, 공무원, 민간의 전문가 등)로 제주도에 거주하면서 직업이 없어야 한다.

이번에 모집인원은 90명 이내로 서귀포시지역 거주 희망자를 우선한다.

단원으로 뽑힐 경우 연수과정을 거쳐 도서관, 박물관, 동사무소, 병원, 양로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평생교육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장애인․노인 방문, 농어촌 방문교육, 다문화 교육 등 직접 방문교육 활동도 한다.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기획부(724-1697)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