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ㆍ공공시설 태양열 시설 확대
복지ㆍ공공시설 태양열 시설 확대
  • 임성준
  • 승인 20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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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제주장애인요양원과 송죽원 2곳에 2억200만원을 들여 집열판 224㎡ 규모의 태양열 이용시설을 설치한다.

이 태양열이용시설을 온수와 난방에 활용할 경우 연간 유류 1만7785ℓ, 이를 지난해 평균 경유가격으로 환산하면 2900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시는 공공시설에도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04년 하수처리장의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설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개 사업에 50억7600만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삼양동주민센터에 2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내년에는 수영장과 마을회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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