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풍작으로 처리난을 겪고 있는 양배추농가를 돕기 위해 제주지역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양배추를 선물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지역 22개 자사 주유소에서 보너스 카드로 3만원 이상 주유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매일 600명에게 양배추 1포기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대오일뱅크 소매부문 곽광진 상무는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제주지역 양배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민 돕기의 뜻깊은 행사 참여를 통해 제주사랑의 정도 나누고 주유 고객들에게는 실용적인 혜택도 돌아가는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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