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칠십리배 춘계 전국유소년 축구연맹전
제9회 칠십리배 춘계 전국유소년 축구연맹전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9.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27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서 뜨거운 열전

‘제9회 칠십리배 춘계 전국유소년 축구연맹전’이 2009년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 동안 서귀포시 일원에서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유소년 축구의 요람 역할을 해온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 한국유소년축구연맹에서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서귀포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유소년 축구팀들의 축구잔치로서 강창학 A·B구장, 걸매 1?2축구장 등 서귀포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제주에서 상설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 9회째를 맞고 있으며, 고학년 73팀, 저학년 37팀 등 총 110팀 4400여명의 선수단과 3600여명의 학부모 및 관계자 등 모두 8000여명이 참가하고 있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21세기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전국에서 제2의 박지성·이영표를 꿈꾸는 차세대 선수들이 출전하는 명품 축구대회로서, 겨울철 온화한 날씨 등 최적의 여건을 살려 축구 꿈나무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경기일정은 17일 오전 10시부터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고학년부 개막전을 시작으로 27일 오전 10시 고학년부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고학년부는 8개조씩 A, B, C 세 그룹으로 나눠 조별 예선을 거친 후 그룹별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저학년부는 9개조로 나눠 리그전을 실시한 후 각조 1, 2위팀이 토너먼트를 치러 결승전을 실시한다.

 경기시간은 고학년부 전·후반 각 25분, 저학년부는 전·후반 각 20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운영은 17일부터 27일까지 예선 풀리그전 259경기, 결승전 경기는 24일부터 27일까지 46경기를 치른다.
또한 저학년부 결승전은 25일 걸매구장에서, 고학년부는 27일 강창학구장에서 열리는 등 대회기간동안 모두 305경기가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