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실련 신임 공동대표에 김동욱 제주대 교수와 고창완 우리산업 대표가 선출됐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2일 오후 6시 제주농협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회원 총회를 개최, 신임 공동대표에 제주대 김동욱 회계학과 교수(51)와 (주)우리산업 고창완 대표(48)를 선출했다.
신임대표의 임기는 단임제로 김동욱·고창완 대표는 2010년까지 2년간 제주경실련을 이끌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경실련은 감사에 신화회계법인 김봉현 회계사와 고영수 KT제주VAN 대표를 선출한데 이어 사무국 직제를 사무처로 개편 한영조 사무국장을 사무처장으로 황경수 간사를 시민정책팀장으로 격상시켰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제주경실련은 올해 5대 중점추진 운동으로 ▲매니페스토 실천 운동(정치분야) ▲예산감시활동(행정) ▲반부패 ‘청렴제주’ 및 갈등해소 운동(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서민경제살리기 운동(경제) ▲도민지식역량 강화(평생교육)를 중점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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