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2동 자생단체 전통시장 애용 투어 눈길
제주시 이도2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오일시장에서 정기 간담회를 갖는 등 전통시장 이용을 범동민 운동으로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이도2동 주민센터(동장 강철수)에 따르면 최근 지역생산품 및 제주사랑상품권 애용하기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주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0일 자생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마다 한달에 한 차례씩 민속오일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지역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회의 개최와 장보기, 경조사 때 제주사랑 상품권 이용하기, 제주특산품전시장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 통장협의회(회장 고인국) 회원과 동사무소 직원들이, 다음달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투어에 나서는 등 12월까지 11개 단체와 동직원들이 오일장 투어에 나선다.
강철수 동장은 "최근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위해 동 직원 및 모든 자생단체회원들과 오일장투어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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