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차귀도 서쪽 130km 해상에서 군산 선적 안강망 어선(89t) 1척이 전복됐다. 이 배에는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들 선원 중 8명은 사고 해역 주변에서 조업 중이던 선단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2명은 실종돼 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헬기와 1500t급 등 경비함정 2척을 사고 해역에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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