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제50대 제주지법원장에 부임한 김 원장은 민원업무와 관련해서도 “고단한 국민에게 심리적 위로를 줄 수 있도록 친절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법관과 직원들에게 당부.
김 원장은 특히 “재판을 단순히 사건의 처리나, 그 결과에 대한 통계가 아닌 설득을 통한 문제 해결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노력해 달라”고 말해 사건 당사자의 변론과 피고인의 진술을 더 많이 듣는 보다 신중한 재판 진행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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