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상호)이 18개 기관에서 1년 과정으로 운영한 영재교육 수료식이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각급학교별로 열리고 있다.

이번 영재교육은 영재교육원 중학교 4개교에서 수학․과학 교육이, 영재학급 초등학교 12개교에서 수학․과학․영어․정보․발명교육이 영재학급 중학교 2개교에서 발명교육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120시간의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516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되고 있다.

김상호 제주시교육장은 지난 7일 한라중 영재교육원 수료식에서 축사를 통해 “21세기는 우수한 인재 한 명이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인재확보 전쟁의 시대”라며 “이번에 영재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거듭 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