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 야적장 조성, 관급자재 제공
제주시 우도면이 각종 공사장에서 쓰다 버려지는 토사와 암반을 관급자재로 재활용해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도면은 각종 공사 중에 발생해 여러 곳에 무단 방치되면서 미관을 해치고 있는 토사와 암반 등을 한 곳에 모아 재활용하는 야적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야적장에 수집된 암반을 파쇄해 각종 건설공사 발주 시 보조기층에 쓸 관급자재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이 곳에서 2000㎡ 규모의 보조기층을 생산함에 따라 공사 발주시 반영되는 설계금액으로 산정할 경우 연간 8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우도면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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