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맞벌이 부부 증가 및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에 따른 맞춤형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내년도 영유아보육사업비를 올해 144억5300만원보다 65.7% 증액한 239억5200만원을 신청했다. 이는 지방비 등을 포함할 경우 476억4300만원의 규모다.
도는 이를 통해 영아 장애아 전담시설 등 특수보육시설 운영비, 농어촌 보육시설 운영지원, 저소득층 아동 보육료 지원, 영유아 보육시설 기능보강 등을 지원,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맞춤형 보육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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