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해 야심차게 추진했던 신경제 혁명 사업이 대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평가를 내리고 홍보에 나서.
하지만 유독 물가 잡기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전국 평균상승률 4.7%보다 높은 5.1%를 기록해 아쉬워하는 분위기.
제주도 주복원 지식경제국장은 “재작년에 워낙 물가가 안정되다 보니 작년에 물가 인상률이 높게 나온것”이라며 올해 1월 물가는 전년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있다며 비교 평가론을 설파.
한편 본인이 생각하기에 도내에서 가장 비싼 것은 육지 가격의 3배에 이르는 도시가스 가격이라며 “제주외항이나 애월에 LNG 공급 시설을 2013년까지는 갖춰야 하는데 주민반발로 차질을 빚고 있어 안타깝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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