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건설관련 대책회의 문건 유출로 제주도 유덕상 환경부지사가 코너에 몰린가운데 해군기지 업무를 행정 부지사에게 넘기는 깜짝 발표가 나와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어제 오전 도청 기자실을 찾은 김태환 지사는 “오늘 부로 해군기지 관련 업무를 환경 부지사실에서 행정 부시자실로 이관했다”고 밝혀.
김지사는 “민군 복합형 관광 미항(제주 해군기지) 업무가 새로운 각도에서 새로운 발전 방안을 추진하고 주민 갈등을 최소화 하기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언급.
김지사는 여론의 문책 요구에 따른 부담을 덜기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보지 말고 새로운 출발의 입장으로 봐 달라”고 당부하며 비난 여론을 어떻게든 무마시키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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