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력개발원, 자격증 대비반ㆍ실버아카데미 등 2900명 대상
올해 제주도 정보화교육이 도민 29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제주도인력개발원(원장 오경생)은 계층․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24개 과정에 29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정보화교육은 도민 일자리 창출 및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자격증 대비반, 정보 활용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대상 U-실버아카데미 과정, 직장인을 위한 휴일 및 야간 정보화학습 등 다양한 과정이 개설된다.
이에 따라 컴퓨터 기초에서부터 활용까지 지식정보화사회에 필요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제주시내 정보화교육 시설 외에도 정보화교육시설 및 강사가 부족한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어촌 정보화교육’ 과정도 마련, 수요자 중심의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다 많은 도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인력개발원은 지난 한 해 도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취업준비 등을 위한 자격증 대비반 운영 결과 이 가운데 총 214명이 컴퓨터활용능력,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 정보화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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