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교 보건실 현대화사업 추진
41개교 보건실 현대화사업 추진
  • 한경훈
  • 승인 20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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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올해 9억9000만원 투자…건강센터로 조성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41개교의 보건실 현대화사업에 총 9억9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학교 보건실을 건강센터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 현대화되는 보건실에는 안정실, 상담실, 처치실 등과 함께 각 기능에 맞는 조명 및 각종 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여유 교실이 있는 학교에는 학생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건교육실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진되는 보건실 현대화사업에서는 자문단을 구성, 대상 학교의 설계 전․후 단계별 자료 검토 및 기술자문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학교 보건실이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센터로 활용돼 학교생활에 즐거움과 안정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011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의 보건실을 현대화할 계획이며, 지난 해 까지 34개교에 대한 사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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