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감귤 재배농업인의 사고전환을 통해 농산물 시장변화 대처 및 적응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감귤 주산지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30일 제주시지역을 시작으로 2월18일 서귀포시 안덕지역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30일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주시지역 순회교육에서는 김기훈 조합장의 ‘제주감귤농협과 조합원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특강과 감귤시험장 현재욱 박사의 ‘감귤병해충 방제와 농약안전사용’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김기훈 조합장은 “올해 감귤은 해거리 등으로 인한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만큼 고품질 감귤의 적정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벌 등 감귤 감산정책에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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