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민원실, 역할극 등 친절교육 눈길
제주시청 종합민원실이 딱딱하고 지루한 직원 소양교육에서 벗어나 기체조와 역할극 등 체험을 통한 친절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종합민원실은 지난 23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업무 'Happy Smile' 고객감동 최상의 서비스 실천 다짐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고객감동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실천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교육은 기체조와 뇌호흡 트레이닝등 스트레스 해소법을 직원들이 몸소 체험토록 했다.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 스스로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 수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다.
이어 표정, 인사, 자세 등 민원인을 대하는 기본자세와 전화응대 요령 등에 대해 직원간 가상 역할극을 통해 서로의 잘잘못을 지적해 개선점을 찾아내기도 했다.
종합민원실은 주 1회 'Happy Smile' 실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근무복을 선이 부드러운 산호색의 가디건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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