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올해 23개교 대상 시행…탐구ㆍ실험수업 활성화 기대
도내 학교당 최소 1개의 현대화된 실험실이 확보돼 탐구도내 학교당 최소 1개의 현대화된 실험실이 확보돼 탐구․실험수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초․중․고 23개교를 대상으로 과학실험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내 모든 학교에 최소 1개의 현대화된 과학실험실을 갖추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3년부터 일선학교 과학실험실 현대화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165개교의 과학실험실을 현대화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23개교의 과학실험실을 현대화한다.
특히 올해는 2실 이상 과학실험실 보유 학교도 공모를 통해 현대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화사업은 과학실험실 전면보수 및 부분보수로 진행되는데 전면보수 학교에는 1실당 3000만원 내외, 부분보수 학교에는 1실당 2000만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과학실험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1개 학교에 최소 1개의 현대화된 실험실 및 충분한 과학교구가 구비됨으로써 탐구․실험수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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