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각 동사무소에 사랑 나눔 실천 열기가 후끈거리고 있다.

제주시 이도2동 주민센터(동장 강철수)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노인회를 비롯해 방위협의회, 통장, 남·여새마을지도자, 장애인지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민속보존회, 연합청년회, 민속보존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이도2동복지회, 도남마을회 등의 자생단체에서 백미 150포를 맡겨왔다고 22일 밝혔다.

또 강창길 동양월마트 대표가 백미 50포, 성환아파트 자치회, 흥아기업사, 강시양씨,홍서종씨, 이름을 밝히지 않은 3명의 독지가 등이 백미 115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도2동 주민센터 직원과 제주시자치경찰대, 제주시 도시과, 보건소 직원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맡겨왔다.

용담2동 주민센터(동장 김방식)는 행복나눔 운동을 전개해 단체, 업체 및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센터 내에 이웃돕기 행복나눔 접수창구를 마련해 21일 현재 250만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이 접수됐다.

기탁자는 다음과 같다.

▷ 용담2동통장협의회(협의회장 한석창) 30만원 ▷ 어영마을회(마을회장 고영호) 20만원▷ 삼화석유(대표 박상범) 라면 50박스 ▷ 공항관리사업소(소장 강영서) 20만원 ▷ 용담3동 김현준씨 15만원 ▷ 용담2동 김화중씨 10만원 ▷ 용담2동 한석창씨 5만원 ▷ 용담2동 김관심씨 5만원 ▷ 일도2동 강수남(센터강사) 쌀 5포 ▷ 일도2동 최명화(센터강사) 쌀 5포 ▷ 용담3동 강상홍씨 쌀 2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