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의 사계(四季)를 소재로 한 우표가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리 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회에 걸쳐 20종을 발행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한라산이 선정돼 ‘산의 날’인 오는 18일 4종의 우표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한라산의 비경 중 ‘백록담’, 한라산 기슭에 분포되어 있는 ‘오름’, 500여개의 돌기둥이 장엄하게 치솟아 있는 ‘오백나한’, 초원지대인 ‘선작지왓’ 등을 소재로 하고 있다.
한편 우편 액면가는 190원으로 발행일로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발행량은 전지(낱장 16장) 14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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