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제2대 제주지역회장에 이동한씨(58)를 위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제주지역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2대 제주지역회장에 이동한씨를 위촉했다.
이동한 신임 회장은 이날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29개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협동조합간 유대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뒤 “중소기업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제주지역 중소기업 경영 애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박사)를 졸업했으며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제주도관광공예협동조합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비상근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의 대외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날 지역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 위기를 제주지역 중소기업인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실천다짐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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