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부하직원 칭찬으로 분위기 띄우기
김 지사, 부하직원 칭찬으로 분위기 띄우기
  • 김종현
  • 승인 2009.0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각종 현안이 쌓인 제주도는 뭔가 잘 풀리는 일이 없을까 너나 없이 기대하는 분위기인데. 어제 오전 예고없이 기자실을 찾은 김태환 지사는 부하직원까지 칭찬해가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 모습.

“친환경 농업과 성과장 말입니다. 양배추 매취사업을 하면서 팔아야 할 양배추 숫자를 하나도 안빼고 다 세봤다고 하네요. 전국민이 한 개씩 다 먹어야 할만큼 3천만개나 된다고 합니다” 하면서 성과장은 일에 빠진 나머지 음식점에서도 양배추가 안 나오면 식당을 나올 정도라는 것.

육지에서 온 간부공무원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지사님, 쌓인 현안 해결을 위해 칭찬릴레이라도 벌이는 것이 어떨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