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가치를 담은 나누기로 키우는 행복을 위하여
[나의 생각] 가치를 담은 나누기로 키우는 행복을 위하여
  • 제주타임스
  • 승인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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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 전세계 동반 경기침체, 소비심리 위축, 신빈곤층 발생 등등..은 요즘 언론매체나 사회에서 화두되는 말들로 시민들을 매우 우울하게 만들고 있지 않나 한다.

이로인해 새롭게 발생된  신빈곤층들은 기존 빈곤층과 더하여  사회안전망이 필요한 시점으로 정부의 대책과 주변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때  서귀포시 에서는  “나눔의 시정 운영”을  펼치고 있다

예로부터 제주지역의 미풍양속인 ‘수놀음’ 정신을 바탕으로 한 “나눔의 시정 운영” 은 좀 더 어럽고  힘든 주위를 돌아보는 “사랑과 나눔”의 사회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는 취지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먼저 서귀포시 1,800여 공직자부터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공무원 1가정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위문, 재래시장 이용하기 등 실행 계획들이 1회성에 반짝이는 이벤트성이 아니라 연중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이어져 착한 소비와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분위기가 조성 되기릴 희망한다.

  나눔에 대한 따뚯한 소식은 또 있다.  어려운 경제 한파로 인해 모든 행정력과 주변관심이 경기활성화 초점에 집중할 때 자칫 소외 될 수 있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지난 2008년 구세군 자선냄비 전국성금모금액이 사상최대였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하면서 아직도 우리사회는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돕고 살아가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아닌가 싶다

“영원히 내것인 것은 없다”고 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잘먹고 잘산다고 하더라도 자기 이익만을 위해서 산다면 결국은 허망하고 가치없는 삶이 될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눔으로서 이웃이 좀더 나아지고, 나로 인해 더 힘든 주변에 가치를 담은 나눔으로 행복을 키워나갈 때 서귀포시의 슬로건인 “행복과 희망의 1번지 서귀포시”로 나가는 디딤돌 역할이 되리라 봅니다.

이  순  열
서귀포시 양성평등지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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