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전산시스템 적용…연휴기간 전면교체
농협은 신용신시스템 적용에 따라 전산시스템 교체 및 테스트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24일 0시부터 28일 04시까지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이 기간 동안 중지되는 금융거래는 CD·ATM기 현금 입출금, 각종 금융거래 조회 및 이체, 체크카드 사용, 현금서비스 등 자동화기기 거래뿐 아니라 인터넷뱅킹·텔레뱅킹을 이용한 자금이체, 자기앞수표 조회 등을 할 수 없다.
단, 농협 신용카드를 이용한 가맹점 거래는 가능하며, 각종 사고신고는 농협 콜센터(1588-21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농협관계자는 “28일부터 새로 적용되는 신용신시스템은 수신, 여신, 외환, 대외업무 등이 혁신적으로 개편된 차세대 전산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영업체제 구축을 통한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 온 프로젝트”라며 “금융거래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훨씬 높아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농협은 설을 맞아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고객이 창구에서 거래할 때 발생하는 송금수수료 및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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