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일거리마련 통한 경제활성화 주력”
<신년사> “일거리마련 통한 경제활성화 주력”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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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래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중소기업·농수축산업·영세소상공인들에게 보다 다양한 지원체계를 확고히 해 나가고자 합니다”

문창래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신년설계를 통해 “지난해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실물 경제가 급격히 침체되면서 국가경제와 더불어 지역경제도 매우 어려웠던 한해였다”며 “올해는 제도권 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했던 영세자영업자들의 특례보증을 도입, 자금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우선 “다양한 보증수요에 부응, 지역내 일거리 마련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자상거래활성화 차원의 전자상거래 보증 및 소상공인 네트워크론 보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특히 “보증료를 현 수준으로 동결 및 인하하고 상담시 필요한 제반비용을 재단에서 부담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지역내 영세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보증공급을 2000억원까지 확대하고 기본재산 운용배수를 최고 7배수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문 이사장은 이와 함께 “향토기업을 우대 육성하고 지속적인 기업 컨설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질적 성장을 도와 지역경제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추적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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