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자체 개혁방안의 후속 업무 추진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영위기에 전사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6일 ‘비상경영개혁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비상경영개혁위원회는 개혁추진 및 경영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대책방안을 강구하는 비상경영체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농업경제, 축산경제, 신용사업, 교육지원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 산하에는 심의사항의 세부실행계획을 검토하고 추진하는 비상경영개혁실무위원회가 가동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비상격영개혁위원회는 농협개혁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최근의 어려운 경영여건에 따른 경영위기상황을 대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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