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패트롤' 오염신고 급증
'환경감시패트롤' 오염신고 급증
  • 임성준
  • 승인 2009.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690건 70% 늘어…민간감시원 확대
개인택시운전자로 구성된 '환경감시패트롤'의 환경오염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감시패트롤 대원 105명의 환경오염신고는 690건으로 전년 404건보다 70% 증가했다.

제주시는 민간의 자율적 환경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들이 주로 신고하는 오염 행위는 매연과다차량, 폐기물불법투기 행위, 하천.도로변 관광지 폐기물 방치 등이다.

제주시는 환경감시패트롤 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정 제주의 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환경훼손을 예방하는 제도로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