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음료 '바나듐' 日 첫 수출
기능성 음료 '바나듐' 日 첫 수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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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듐 기능성 물을 사용한 건강 기능성 음료가 일본에 첫 수출됐다.

탐라야채마을(대표 구형진)은 일본 동경 소재 다레모 넷에 바나듐 양파 건강 기능성 음료 1억원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일 1차물량인 12t이 부산항에서 선적돼 출항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소재 탐라야채마을은 그동안 당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나듐 기능성 물을 사용한 건강 기능성 음료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탐라야채마을은 최근 제주도의 해외바이어초청상담회 및 해외수출 박람회 참가, 제주도의 시설 및 기자재 지원에 힘입어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탐라야채마을은 이번 수출 제품이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잔여 물량을 추가 수출하는 한편 제주특산 원료인 선인장, 마늘 원료를 사용한 제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시장 등 다른 지역 수출바이어를 지속적으로 물색,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꾀해 나갈 방침이다.

구형진 대표는 “이민 일본에서는 바나듐 기능성 음료가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돼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며 “제품 개발이 활성화되면 수출시장 또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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