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제주특별지사장에 박영호씨(55·사진)를 발령했다.
한전은 14일 본사 처장 및 1차 사업소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제주특별지사장에 박영호 남서울본부 강동지점장을 전보 발령했다.
신임 박 지사장은 1977년 한전에 입사한 후 경남지사 기획관리실장, 서울전력관리처 기획관리실장, 인사처 총무팀장, 경남지사 사천지점장, 본사 업무지원처장 등을 역임했다.
경남 밀양 출신인 박 지사장은 명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허엽 전 지사장은 서울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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