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성 제주특별자치도요트협회장
지형적 조건은 전국 최고로 손꼽히는 저희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쉽게도 훈련시설과 장비, 전문지도자 확보 등 제반 여건이 전국 최하위였습니다.
그러한 조건 속에서도 제주의 요트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혼신을 다하신 분들에 의하여 장비보강 및 선수육성을 해 온 결과 김녕중학교 요트선수들이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선수들의 훈련을 담당할 코치, 감독 등과 훈련장소를 만들어 제주의 선수들이 메달권 진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이름을 빛낼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본 협회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스포츠관광에 관계되는 분들과 또한, 제주를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이 제주요트 발전의 기반이 될 때 제주특별자치도를 세일링 천국의 메카로 이미지를 부상시킬 수 있음은 물론 관광산업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 한해에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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