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오늘 국회방문 협조요청
제주영어도시에 들어서는 영리학교 설립근거가 포함된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안이 이달 임시국회 회기 중 통과가 불투명한 가운데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12일 재차 국회를 찾아 여야에 법안 조기통과를 요청할 계획이어서 관심.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도 법안심사를 벌였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도 참석, 여야 의원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법안심사를 요청.
한편 정부 역시 제주도의 이 같은 절박한 입장을 감안, 여야를 상대로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접 상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안은 이달 임시국회가 끝나야 개정여부도 판가름 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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