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실외 복합놀이시설 교체사업 추진
노후 실외 복합놀이시설 교체사업 추진
  • 한경훈
  • 승인 200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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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올해 공립유치원 15곳 대상…사업비 2억여원 투입

도내 공립유치원에 설치된 노후 실외 복합놀이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사업비 2억2500만원을 들여 도내 15개 공립유치원(제주시 10곳, 서귀포시 5곳)의 실외 복합놀이시설을 새 것으로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

복합놀이시설은 유아들의 대근육 발달을 촉진시키고 기초 체력을 증진하는데 유용한 시설이다.

 이번 놀이시설 교체에 따라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도내 모든 공립유치원에 실외 복합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개․보수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오래된 복합놀이시설은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억9500만원을 투입해 13개 공립유치원의 실외 복합놀이시설을 교체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원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놀이시설을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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