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축산진흥원은 축산분야 내수경기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31억900만원의 98%인 30억4500만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문화재(제주마) 보수정비사업 2억8000만원, 한우 HACCP 인증추진 2억2400만원, 제주마 등록정보조회시스템 구축 5억원, 종돈장 노후시설보수 2억1400만원 등이다.
또 원종돈 도입과 가축급여용 사료구입에도 각각 1억9800만원과 10억59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가축급여용 사료구입 등 10개사업 12억100만원(전체 39%)은 이미 발주가 이뤄졌다.
도 축산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사업 조기발주를 통해 도내 축산분야 내수경기를 촉진시킴은 물론 가축사육기반 조기 확충으로 가축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증식과 양축농가 소득기반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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