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에 강산철 과장 영입하려 했으나"
"부시장에 강산철 과장 영입하려 했으나"
  • 좌광일
  • 승인 200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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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부 서귀포시장은 7일 오전 시청 기자실을 방문, 9일자로 단행되는 정기 인사와 관련해 “조직에 변화를 주고 새로운 각오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읍.면.동장과 본청 과장급을 대폭 교체했다”고 설명.

박 시장은 김수완 서귀포시 부시장 인선 배경을 묻는 질문에 “신임 김수완 부시장은 1차산업 전문가인 데다 동부지역(성산읍) 출신이며 임기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승진하는 등 여러모로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분”이라고 피력.

박 시장은 “당초 강산철 제주도 투자지원과장을 부시장으로 영입하려 했으나 자체 승진이 이뤄져 무산됐다”면서 “서귀포 출신 일부 서기관들의 경우 서귀포시청에서 근무한 것을 꺼려했으나 오태휴 자치행정국장은 직접 자원한 케이스”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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