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동차 증가세 둔화
도내 자동차 증가세 둔화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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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23만3518대, 전년 대비 4660대↑

도내 자동차등록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자동차등록대수는 23만3518대로 전년 22만8858대 대비 4660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5만2431대, 승합 1만8580대, 화물 6만2020대, 특수 487대 등이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21만1449대로 가장 많고 영업용 2만663대, 관용 1406대 등이다.

그런데 글로벌 경기침체와 자산가치 하락, 가계부채 증가 및 고용 불안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자동차할부금융 경색 등으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도내 자동차는 지난 2001년 1만1000여대 증가한데 이어 2002년 1만6000여대, 2003년 9000여대, 2004년 6000여대, 2005년 7000여대, 2006년 9000여대, 2007년 7000여대 등으로 큰폭으로 증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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