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관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박영관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7일 “제주 검찰은 지난 한 해 ‘안전 천국’을 제주의 최고 관광상품으로 하자는 목표를 제시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에 가면 강도나 절도를 당할 염려가 없고,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죽을 염려가 없다는 생각을 관광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안전’이 제주 최고의 관광상품”이라는 박 검사장은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와 휴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관광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검사장은 또, “거리에서 매 맞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불량식품 먹고 식중독 걸릴 염려가 없도록 하는 것도 관광상품”이라며 “올해도 이런 환경을 만드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 검사장은 아울러 “새해에도 제주검찰은 법질서 유지와 정의를 실현하는 데 앞장 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검사장은 “관광손님들은 다소 비용을 치르더라도 안전하고 괘적한 곳을 찾는다”며 “건전한 자본 역시 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 안전한 곳을 찾아 온다”고 덧붙였다.
박 검사장은 따라서 “축복받은 땅,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사람과 건전한 자본이 찾아오는 ‘안전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검찰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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