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9개월 밖에 남지 않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갑작스런 국무총리실 감사팀의 특별감사를 받고 있어 뒤숭숭한 분위기.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이행실적과 공기업 구조조정, 그리고 공기업 기강 등에 대한 감사로 보고 있으나 실제 칼끝이 김경택 이사장을 겨눈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게 내부 표정.
JDC의 한 팀장급은 "지난해 초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감사원 감사에서 이사장이 재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창 영어교육도시와 휴양형주거단지 등 핵심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는데다 임기도 9개월 밖에 남지 않았는데 너무 (이사장을) 흔들고 있는 것 같다"며 우려섞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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