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랑상품권' 판매고 1백억 돌파
'제주사랑상품권' 판매고 1백억 돌파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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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상품권이 발행 2년여만에 판매고 100억원을 올렸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발행한 ‘제주사랑상품권’ 138억원 중 105억원 어치의 상품권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9월 판매되기 시작한 제주사랑상품권은 같은해 6억6700만원어치가 판매되는데 그쳤으나 2007년 22억5000만원으로 확대된데 이어 지난해 100억원을 넘어서면서 지역상권 살리기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50억원을 추가 발행키로 하고, 대대적인 고객사은 경품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제주도는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고객사은 경품이벤트 기간 동안 ‘제주사랑상품권’ 1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 대해 경품권을 지급한 뒤 추첨을 통해 246명에게 1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올 한해 ‘제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판매 목표를 100억원으로 잡고, ‘매월 마지막 날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및 설·추석 감사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제주사랑상품권’ 이용하기 범도민 운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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