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일 사무처직원 및 체육지도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기축년 새해 ‘동북아 스포츠 중심 도시 제주, 도민을 위한 제주체육의 중심’에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해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성율 상임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체육인들의 의지를 모아 동북아 스포츠 중심도시 제주, 도민을 위한 제주체육의 중심에서 당당하게 도민께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제주 체육 활동을 펼쳐 나가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체육 지도자와 사무처 직원 모두는 스포츠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선수를 키워내고 뒷받침 해주고 있는 만큼 자기 역할에 충실을 기해 줄 때 밝은 제주 체육의 미래를 기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도체육회는 김일만(함덕고 교사) 도레슬링협회 부회장과 오현철 도체육회 볼링 지도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전수됐으며, 도체육회 직원으로 채용된 신병엽씨를 사무처 총괄부 총무담당에 발령했다.
특히, 이날 2009년도 종목별 체육지도자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이 같이 열려 17종목 29명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종목별 체육지도자 위촉장을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자 공적 내용
▲김일만(함덕고 교사):레슬링협회 부회장으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1개 획득 등 제주 레슬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오현철(도체육회 볼링 지도자):제88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금매달 1개 획득 지도 등 볼링 선수 육성 지도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수상
■2009년도 도체육회 종목별 위촉 지도자 명단 : 17종목 29명
▲육상:유경혜, 문송희, 신충호, 양순규 ▲축구 :진우형, 최창환 ▲테니스:조효익 ▲역도:현수진 ▲복싱:이창윤 ▲유도 :홍창숙, 이재용 ▲체조:박선영, 김재호 ▲씨름:장승택 ▲레슬링:문영훈, 최기호 ▲수영(다이빙):고형종, 이소원 ▲수영(경영):김병길, 박효숙 ▲검도:박동훈 ▲사격:김태조 ▲태권도:성의천, 김천권 ▲배드민턴:김보규, 장기영 ▲볼링:오현철 ▲골프:조주호 ▲근대5종:김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