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어문,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 선정
영주어문,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 선정
  • 한경훈
  • 승인 20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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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어문학회 발간…제주 연고 학회 학술지로는 처음

제주대 국어국문학과가 주축이 된 전국 학회인 영주어문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영주어문’(사진)이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에 선정됐다.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 선정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구성된 학회의 학술지로는 이번이 처음이며, 제주에 연고를 둔 학술지로는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소의 ‘탐라문화’에 이어 두 번째다.

1999년 영주어문연구회로 시작해 2001년 3월 학회로 재출발한 영주어문학회는 지역을 기반으로 국어국문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문학․언어․민속을 통한 제주도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학회지 발간과 학술대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어문’은 1999년 2월 창간돼 현재 16집까지 나왔으며, 2003년 이후에는 연 2회 간행하면서 각 10여 편씩의 논문을 실어오다가 지난 6월에 학술진흥재단에 등재후보지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영주어문’에 수록된 논문은 홈페이지(http://yeongju.vo.to)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011-639-6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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